뇌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상상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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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상상은 현실이 된다 - 당신은 우주다 인간이 생각을 하는 것은 보통 뇌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자 물리학자이자 우주학자 기후변화 전문가인 미나스 카파토스는 여러 과학적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뇌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뇌가 생각을 하지 않는 거라면 도대체 우리의 생각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상상을 하는 것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요. 뇌는 생각하지 않는데 상상을 하는 건 현실이 된다는 말이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감이 잘 오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 <당신이 우주다>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김영사에서 2023년 3월 10일에 발행되었으며 공동 저자는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인 하버드 출신 의학 박사이자 영적 지도자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디팩 초프라입니다. 이 책을 읽을 때 참고할 만한 팁이 있습니다. 책 자체가 과학적인 이야기를 심도깊게 다루고 있기에 기본적인 지식이 없다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은 친절하게도 뒷부분의 모든 내용을 정리한 부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뒷부분을 읽으며 앞에 내용을 찾아가며 앍는다면 이해가 훨씬 수월할 겁니다. 그리고 이 책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사실이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뇌는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이 생각을 한다는 것은 보통 뇌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나스 카파토스는 여러 과학적 실험결과를 통해 뇌는 단지 정보를 처리하는 기계일 뿐이며 생각은 뇌를 넘어서 더 깊은 차원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뇌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같은 입력에 이처럼 다양한 반응을 잇따라 내놓는 기계'  같은 장미를 보고도 사람마다 모두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이 바로 뇌의 특성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뇌 자체가 생각을 만들어 낸다는 ...

양자역학의 다세계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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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의 다세계 해석 - 멀티버스, 평행우주는 정말로 존재하는가 양자역학에서 다세계 해석에 따르면 이 세상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게 여러 개 라고 합니다. 그럼 마블 영화처럼 멀티버스 가 정말 가능하다는 건가? 이것을 알려면 우리는 전자의 성질을 알아야 됩니다. 전자는 입자인지 파동인지 말이죠. 원자핵을 돌고 있는 전자는 파동과 입자의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파동을 이해하려면 파도나 소리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파도는 물이라는 매질을 통해서 에너지가 퍼져나가죠. 물속에 돌멩이를 던지면 파동이 일어나서 주변으로 쭉쭉 퍼져 나갑니다. 소리 또한 마찬가지죠. 아파트에 사는 누군가가 자신의 집에서 소리를 지르면 공기라는 매질을 통해서 파동 에너지가 아파트 단지 전체를 채워 버립니다. 파동의 특징 중 꼭 알아야 되는 것은 파동이 퍼져 나가다가 장애물을 만나면 휘어져서 돌아 들어간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보죠. 물결 파동이 커지다가 구멍이 뚫린 벽에 부딪치면 물결은 통과한 구멍에서 부터 다시 파동이 생겨서 퍼져 나갑니다. 이것을 파동의 회절 이라고 합니다. 이제 파동이 뭔지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입자란 무엇인가? 입자는 물질을 구성하는 아주 미세한 크기의 물체 입니다. 물이나 소리 같은 파동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물질들은 모두 입자의 성질을 갖습니다. 입자라는 건 아주 작은 알갱이 라는거고 이는 곧 질량을 가진 다는 뜻입니다. 여기 야구공이 있습니다. 이 아구공을 입자 라고 생각해 보죠. 야구공을 부엉이을 향해서 던지면 야구공은 부엉이에 부딪히고, 부엉이는 야구공을 맞고 쓰러지겠죠. 이처럼 입자는 야구공 처럼 한 방향으로만 이동합니다. 투수가 포수한테 공을 던지면 시속 몇 km의 속도로 어디에 공이 떨어지는 지까지 계산에서 예측할 수 있는 겁니다. 이제 파동이 뭐고 입자가 뭔지 알았습니다. 17세기에 뉴턴은 빛이 입자 라고 주장했고 이게 오랫동안 학계의 정설이었습니다. 뉴턴을 비롯한 과학자들은 세상 모든 물질을 파동과 입자, 두가지로 나눴죠. 과학자들은 물질들이 파동이...

지나간 과거를 바꿀 수 있다는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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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샤르> 지나간 과거를 바꿀 수 있다는 말입니까? "안녕하세요, 바샤르.  아까 어떤 여성분과 미래란 게 실제로는 없다는, 다양한 '현재'만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죠?" "네,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종류의 현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당신의 현재가 될지는 확률의 문제일 뿐 실제 미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미래와 과거는 환상이고 착각일 뿐입니다. 시공간 역시 의식이 관점을 바꿀 때 나타나는 환상적 부산물입니다. 오직 '지금'만 존재하며 모든 것이 지금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 미래란 없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원리로 단 하나의 과거도 없다는 뜻이겠군요? 그렇죠?" "자신이 변해 새로운 사람이 되면 실제로는 전혀 다른 과거를 갖게 되는 거죠, 알든 모르든 말이에요.  사람들은 자기가 기억하는 과거가 늘 같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과거란 항상 이랬다고 여길 뿐이죠.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면 5분 전과 전혀 다른 과거를 가지게 되는데, 대부분 이걸 모르고, 가끔 알게 될 때도 있습니다.  지구에서는 이것을 만델라 효과라고 부르기도 하죠.  사람들이 서로 다른 역사를 기억하기 시작하는 현상 말입니다.  왜냐하면 둘 다, 혹은 모두가 실제이기 때문이라네요.  자신이 변화시켰음을 기억할 이유를 갖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방금 전과는 다른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에 만들어낸 과거가 항상 자기가 살아온 과거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지금의 자신에게 가장 말이 된다고 여깁니다.  저 역시 과거를 생각하면, 하나의 이어지는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이 곳에서 태어나서, 형제자매가 몇 명 있고, 자라고 학교에 가고... 이런 하나의 스토리를 떠올리죠.  새로운 자신, 새로운 과거에서도 일부 요소는 비슷할 수 있지만, 어떤 요소는 매우 달...

제 3의 눈을 60초간 누르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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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눈을 60초간 누르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세요 지금부터 아주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여러분이 할 일은 이곳(미간)을 60초 동안 누르는 것뿐이며, 이것을 인생에서 원하는 무엇이든 만드는 열쇠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영상은 EFT 두드리기와 지압을 결합한 내용입니다. 침술은 수천 년 동안 중국 전통의학으로 쓰여왔고, 신체 내 14개의 에너지 경락 또는 에너지 센터에 기반합니다. 침술은 바늘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지압은 손가락을 쓰며 막힌 에너지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압과 두드리기를 결합해서 쓸 것입니다. 여러분이 단순히 에너지라는 점을 아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사실 이 그림이 익숙하죠? 심전도(EKG)와 뇌파(ECG)가 뇌와 심장 활동의 전기 신호를 측정합니다. 우리는 사실 에너지 덩어리일 뿐이며, 에너지를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렇듯 인간의 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에너지장에 더 가깝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 에너지의 화살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감정, 트라우마, 부정적 사고 때문에 이 에너지가 점점 막히기 시작합니다. 인생에선 이런 갇힌 에너지가 생겨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끌어오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한 방법을 몇 단계로 알려드릴 텐데, 한 번 배우면 60초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 방법은 제3의 눈을 열고 시각화 능력을 키우며 원하는 것을 더 빠르게 끌어오는 데 특히 효과적입니다. 첫 번째 단계는 밥 프록터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명언에 기반합니다.  "마음속에서 볼 수 있으면 손에 가질 수 있다." 마음속으로 볼 수 있다면 손에도 쥘 수 있다는 말입니다. 첫 번째 단계는 낯선 사람도 여러분이 원하는 게 뭔지 알 정도로 선명한 그림을 마음속에 떠올리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 시각화를 시작했을 때, 유튜브 채널이 대성공하는 장면을 아주 선명하게 떠올렸습니다.  머릿속으로 브라우저 새로고침을 하다가 "내 영상이 대박 났다!"...

마르쿠스 가브리엘의 <허구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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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에 대한 관점 - 마르쿠스 가브리엘의 '허구의 철학' 자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존재하겠죠. 존재하지 않는다면 지금이 영상을 보고 계시지도 못할 겁니다. 그렇다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존재한다고 보시나요? 지금 들고 있는 핸드폰, 쳐다보고 있는 모니터 화면, 누워 있는 침대, 신고 있는 신발, 들이귀소 있는 공기.  모두 존재하는 걸까요? 여기까지는 존재한다고 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그런데 복잡한 대상으로 향할수록 사정은 더 복잡해집니다.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에 유발 하라리는 종교, 국가, 기업은 일종의 픽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완전히 명확하게 존재하는 대상이라기보다는 환상에 해당한다는 거죠. 인류가 생존하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부터 사회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는데 그때 많은 수의 사람들을 통합해서 하나의 사회를 유지하는 역할을 각종 픽션이 맞게 됐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대한민국은 가상의 공동체입니다. 이 이름과 제도가 우리를 하나로 결속시키는 역할을 하죠'. 물론 대한민국은 실제적 기반이 있긴 합니다. 영토도 있고, 국민도 있고, 정부도 있죠.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국민 전체가 대한민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게 됐다고 해봅시다. 이런 일은 역사적으로 실제로 일어나곤 합니다. 혁명이 일어나서 나라의 이름과 정체성이 바뀌고 그걸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일은 빈번이 일어납니다. 만약 사람들이 대한민국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기 시작하면 대한민국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집니다. 존재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대상이 되죠. 이렇게 픽션으로 존재하는 대상들은 바위나 강처럼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대상과는 본질적으로 달라 보입니다. 물리적인 대상들은 우리가 무슨 믿음을 갖든 상관없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바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해서 정말로 바위가 존재하지 않게 되는 건 아니죠. 반면 픽션인 대상들은 우리의 믿음에 의존합니다. 여기까지는 별로 어려울게 없죠. 이 구도에서 보면...

동시성 이론과 홀로그램 우주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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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성 이론과 홀로그램 우주 이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설명하기 힘든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태어나서 처음 가 본 장소인데 이전에 한번 가 봤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던가, 길거리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어제 꿈 속에서 본 사람이라던가, 어느 날 꿈 속에서 할아버지가 나타났는데 그 다음날 아침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던가 하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어요. 철학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이 이런 주제를 잘 다루지는 않지만 유독 이런 주제에 관심 가진 사람이 있었어요. 그가 바로 칼 융이에요. 융은 이런 현상을 동시성 현상이라고 불렀는데요. 동시성 현상은 딱히 철학이라고 그러기도 좀 그렇고 심리학이라고 그러기도 좀 그래요. 과학이라고 그러기도 좀 그렇고 신학이라고 그러기도 좀 그래요. 이것저것 뒤섞여 있는 약간은 오컬트적인 이야기에요. 오컬트적 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불쾌해 하실수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동시성 현상이라는 이론을 사이비 이론이라고 주장하는 건 아니에요. 그도 그럴것이 융과 같은 심리학의 대가가 주장한 이론이기도 하고 데이비드 봄이나 파울리 같은 물리학자가 지지하기도 한 이론이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아무튼 재미있는 이론인데요. 먼저 동시성 현상을 정의해 보죠. 동시성 현상이란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는 것 같은 2개의 사건, 예컨대 전신적인 사건과 물질적인 사건이 어떤 관련이 있는 것처럼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말해요. 두 가지 사례를 제시 해 볼게요. 먼저 융의 사례인데요. 융이 자신의 진료소에서 자신의 환자의 꿈 이야기를 듣고 있었어요. 환자는 자기가 꿈 속에서 어떤 사람으로부터 황금색 풍뎅이 모양의 보석을 선물로 받았다고 해요. 그런데 바로 그 때 진료소 창문에 황금색 풍뎅이가 있는거예요. 그래서 융이 그것을 잡아다가 환자한테 주었다고 해요. 두 번째 사례는 스웨덴보그라고 하는 17세기 스웨덴의 신비사상가의 사례예요. 스웨덴보그는 천국과 지옥을 마음대로 드나드는 능력과 천리 밖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

뇌는 당신에게 환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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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당신에게 환각을 보여주고 있다. 1년 정도 전에 제가 수술을 받게 돼서 마취제를 투여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무언가 세상과 분리되는 느낌이 들었고 차가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그러다가 잠시 의식을 잃은 후에 다시 깨어났어요. 아직 정신이 좀 혼미하긴 했지만 어쨌든 분명하게 정신을 차리고 있었죠. 아주 깊은 잠에 빠져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시간 감각이 혼란이 생기는 느낌을 가져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너무 많이 잔게 아닌가 당황한 적도 있으실 거고요. 그런데 그래도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시간이 연속적으로 느껴지긴 합니다. 하지만 마취는 완전히 달라요. 몇 시간을 마취에 빠져 있었든 그냥 그동안 내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마취는 현대적인 마법과 같습니다. 인간을 일시적으로 사물로 바꿔 버리죠. 이 마취가 주는 독특한 경험은 '도대체 의식이라는게 어떻게 일어나는 것인가?'하는 질문을 던지게 만듭니다. 우리의 뇌에서는 약 1000억 개의 뉴런이 각각 활동하고 있고 그 활동이 어떤 방식으로인지 모여서 의식적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 걸까요? 이 지금은 아주 중요합니다. 의식이 없다면 의식에 나타나는 세계도 없고 나도 없고 아무것도 없을 테니까요. 우리가 기쁨을 느끼든 고통을 느끼든 다 의식적으로 느낍니다. 다른 동물은 어떨까요? 동물들도 의식이 있을까요? 또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의식을 갖게 될까요? 제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의식을 갖게 되는 건 아직 먼 일입니다. 왜냐하면 의식은 단순 지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식은 지능보다도 살아있는 유기체와 훨씬 더 많은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똑똑해져도 의식을 갖는 건 또 다른 문제라는 거죠. 제가 드릴 이야기는 의식적 경험은 우리의 살아있는 몸을 통해서 일어나는 통제된 환각이라는 겁니다. 지난 몇 십 년간 의식을 연구하는 학문분야들에는 아주 많은 진보가 있었습니다. 한때는 생명이라는 것을 설명하기에 물리학이나 화학 같은 과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