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팅에서 타임라인 이해하기(레딧 번역)

다음은 인터넷에서 본 글을 해석하여 옮긴 글입니다.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므로 사실 여부는 증명할 수 없습니다.

매니페스팅에서 타임라인 이해하기

매니페스팅에서-타임라인-이해하기


여러분도 뭔가를 실현(매니페스트)하고 나면, "어차피 그냥 일어났을 것 같은데?" 하는 기분이 드셨나요?

오늘은 이 현상에 대해 설명드리고, 사실 이것이 현실창조(매니페스팅)라는 개념의 더 근본적인 부분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소 대담한 주장일 수도 있고 여러분이 동의하지 않으셔도 괜찮지만, 저는 누군가가 현실창조를 한다는 건 ‘다른 시간선’, 즉 여러분의 실현이 당연한 결과인 또 다른 현실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빌 고다드도 ‘브릿지 오브 인시던츠(Bridge of Incidents, 사건의 다리)’를 이야기할 때 이런 내용을 건드린 바 있습니다. 

우리는 잠재의식에 어떤 상(이미지)을 강하게 심었다면, 현재 있는 자리에서 상상 속 모습에 다다르기 위해 ‘사건의 다리’가 놓인다는 아이디어를 알고 있죠.
여러 차례 직접 실험해보고 나서 깨달은 건, 이 '사건의 다리'란 것이 원하는 걸 선택하는 순간부터 외부 현실에 나타나는 그 시점까지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보다 훨씬 더 확장된 개념입니다.
오히려 만약 시간의 흐름이 거기서만 끊긴다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겁니다. 
상상의 결과가 실현되고 나서도 여러분의 인생 전체는 계속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엔, 사건의 다리는 '상상한 이후의 미래'뿐 아니라, '원하는 게 생기기 전의 과거'까지도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드리죠.
결국 시간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주변 세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낸 인간의 산물입니다.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식으로 시간을 경험하며, 대개 사건의 순서를 통해 이런 흐름을 느낍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동시에 연결된 전체로서 존재합니다. 
그 중 하나가 변하면, 모두가 함께 변합니다.

여러분이 상상 행위를 하고, ‘이미 소망을 이룬 상태’의 의식으로 들어가면, 그 현재의 경험 때문에 미래와 과거 모두가 변화하게 되어 사건의 다리가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지금 여러분은 ‘과거의 결과가 현재와 미래에 나타나는 의식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각 의식 상태는 자신만의 시간선을 갖고 있습니다.
의식 상태가 바뀌면, 실현이 이루어진 새로운 미래의 사건 다리를 경험하기 위해 ‘다른 과거, 다른 사건의 연쇄 결과’가 현재에 드러나게 됩니다. 즉, 시간선이 바뀌는 셈입니다. 

실제로 여러분도 실험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잠들기 전에 상상 행위를 해보세요(이럴 때 잠재의식에 더 쉽게 각인됩니다).
다음 날 아침, 과거에 일어난 일 때문에 지금 존재하는 것들이 변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 자체가 바뀐 결과입니다. 
이 변화는 여러분이 지금 모르는 부분에서 더 자주 일어납니다. 
현재 인식하고 있는 사실은 잘 바뀌지 않으니까요

이것을 확인하는 방법도 쉽습니다. 
상상 행위를 한 후, 과거를 생각해봐도 전혀 말이 안 되는 갑작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여러분이 원하는 일이 실현되는 시간선에 들어간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굳이 그런 사건을 찾으려 들지 마세요. 
그러면 더 많은 ‘찾기’만 발생할 뿐입니다.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저절로 마주치게 될 겁니다. 
물론 이것이 만능 비법은 아니지만, 억지로 찾지 않는 한 대부분의 경우엔 작동한다고 생각합니다. 

실현이 되고 나서도 “원래 일어났을 일 같다”고 느끼게 되는 이유는, 여러분의 의식 상태가 달라짐에 따라, 그 과거-현재-미래에 익숙해져서 ‘이 결과가 너무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내용이 조금 딱딱할 수 있지만, 원하신다면 댓글이나 DM으로 제 방식대로 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조금이라도 현실창조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 즐겁고 성취감 넘치는 매니페스팅 하시기 바랍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