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은 의미가 없나요?
일본의 초능력자라고 소개하는 'NOBUYUKI NONAKA'는 유료로 심리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글은 해당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시간 도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칼럼을 읽어보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막대한 금액을 내고 치료를 행하는 것은 생각해보시길 바라며 절대로 권하는 내용이 아님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시간 여행은 의미가 없나요?
과거로 돌아가 실수를 바로잡고,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예전에는 타임트래블이 공상과학 속 얘기였죠.
…하지만?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물리학과에서 타임머신을 제작할 수 있는 수식을 만들어냈다는 뉴스(참고: SPUTNIK 일본 기사)도 발표되었고, 일반인들이 손쉽게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미래도 머지않았다는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통상적으로 타임트래블은 아직 조금 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사실 초자연 현상을 다루는 초능력자들 중에는, 타임트래블을 해서 과거에 돌아가 여러 번 인생을 다시 살아보거나, 미래로 점프해 인류의 행방을 내다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 그 한 사람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잘 되지 않았던 일을 다른 방법으로 다시 해보거나, 미래를 미리 들여다보고 일의 전개를 파악해, 자신이 소망하는 현실로 이끌 수 있게 됩니다.
그 결과 저는 제가 바랐던 그대로의 현실을 끌어들여, 현재는 네덜란드의 옛 성에서 살고 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시간여행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인생이 잘 풀리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잠깐, 그렇다면 흔히 얘기하는 ‘부모살해 패러독스’는 어떻게 설명해?”라고 의문을 갖는 분도 계십니다.
“잠깐, 그렇다면 흔히 얘기하는 ‘부모살해 패러독스’는 어떻게 설명해?”라고 의문을 갖는 분도 계십니다.
부모살해의 패러독스(참고: 위키피디아 해설)는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만나기 전에 죽여버린다면… 자신은 태어날 수 없는 것 아닌가? 태어나지 못한 사람이 과거로 가서 할아버지를 죽일 수 있단 말인가?”라는 역설입니다.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만나지 않으면 부모의 만남도 없고, 부모가 만나지 않으면 자신도 태어날 수 없죠. 그렇게 되면 할아버지를 죽이는 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예를 들어, 타임머신을 개발한 사람이 태어나기 전에 그 부모를 죽여버린다면, 타임머신 개발자는 태어날 수 없고, 결국 타임머신은 개발되지 않는 셈이 됩니다.
이런 이야기는 영화 등에서도 자주 다뤄지고, 2020년 10월 2일의 카라파이아 기사에서도 이런 주제가 있었죠.
카라파이아 기사에서는 ‘호주 퀸즐랜드 대학의 물리학자에 따르면, 과거를 바꿔도 이후 일어나는 일로 인해 결국 역사가 다시 조정되어 결과적으로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타임여행으로 과거를 바꿔도 미래는 그대로라는 결론이었습니다.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완전한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운명과 숙명의 이야기죠.
사실, 과거를 바꿔도 미래가 아예 바뀌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운명과 숙명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시간 여행 자체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시간’을 인식하고 있는 현재의식이나 표층 잠재의식에 강한 압력을 가하면 시간이 튑니다.
의식에 과부하가 일어나면 현재에 대한 인식에 오류가 생겨 ‘어긋남’이 발생하고, 그로써 시간여행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가령 교통사고를 당해 과거로 돌아간다든지, 실신했다가 눈을 떴더니 기억하는 날짜와 전혀 다른 시대로 이동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의식에 강한 압력이 가해져 시간여행이 일어난 결과입니다.
에너지를 통해 의식에 강하게 압력을 가하면 되기 때문에, 힐링으로 이를 강제로 유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 그렇다고 해서 타임트래블로 과거에 돌아간다고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타임트래블로 바꿀 수 있는 과거는 ‘운명적으로 일어난 일’뿐이고, ‘숙명적으로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습니다.
운명과 숙명
우리 인생에는 인간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운명과, 의지로도 바꿀 수 없는 숙명이 존재합니다.바꿀 수 있는 운명 : 스스로의 의지로 능동적으로 한 행위에서 발생한 일.
타인에게 능동적으로 행동하거나 생각·선택을 능동적으로 한 것을 ‘운명의 선택’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무엇을 먹을지, 여행을 어디로 갈지, 어떤 회사에 취직할지 등.
바꿀 수 없는 숙명 : 수동적으로 일어나는 피할 수 없는 일.
타인의 행동을 받아 수동적으로 발생하는 상황,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연의 흐름으로 수동적으로 정해지는 일이 ‘숙명적 사건’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생년월일, 부모, 인간의 죽음 등.
타임트래블로 바꿀 수 있는 일
타임트래블로 바꿀 수 있는 과거는 자신이 의지로 선택한 운명적 사건들입니다.- 예시
A대학에 진학할까, B대학에 진학할까…
택시로 갈까, 전철로 갈까…
A씨와 결혼할까, B씨와 결혼할까…
택시로 갈까, 전철로 갈까…
A씨와 결혼할까, B씨와 결혼할까…
그때 A씨에게 청혼하지 않아 후회된다면, 과거로 돌아가 A씨에게 프로포즈해서 결혼하는 인생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타임트래블로 바꿀 수 없는 일
타임트래블로 바꿀 수 없는 사건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자연스럽게 정해지는 피할 수 없는 숙명적 사건입니다.- 예시
자신이 태어나지 않도록 과거로 가서 부모를 죽이려 한다.
대지진으로 사람들이 죽지 않게 하려고 과거로 돌아가 주의를 준다.
인류가 아예 태어나지 않게 과거를 조작한다.
대지진으로 사람들이 죽지 않게 하려고 과거로 돌아가 주의를 준다.
인류가 아예 태어나지 않게 과거를 조작한다.
이처럼 숙명적으로 정해진 일은 어떤 수를 써도 바꿀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태어나지 않게 부모를 죽이려 해도 어떤 방해 때문에 죽일 수 없습니다.
대지진에서 죽는 사람들을 피하게 하고자 과거를 바꾸려 해도, 며칠 후 대홍수로 결국 똑같은 사람들이 죽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 호주 퀸즐랜드 대학 물리학자가 설명한 것도 바로 이 숙명의 영역입니다.
‘아, 그럼 타임트래블은 아무 의미 없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숙명에는 꽤 넓은 ‘범위’가 있습니다.
그 숙명의 범위 내에서 자신이 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운명입니다.
과거에 의식적으로 선택한 일은 숙명의 범위 내에서 모두 복구가 가능합니다.
당신이 선택한 진학, 연인·결혼 상대, 차, 프로포즈 문구, 직장, 이사 갈 곳, 연인에게 줄 선물… 전부, 바꿀 수 있는 과거이고, 이를 바꿈으로써 숙명의 범위 내에서 ‘최저의 삶’도 ‘최고의 삶’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여러 번 과거로 돌아가 운명의 선택을 반복한 결과, 지금은 네덜란드에서 옛 성에서 여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타임트래블이 더이상 허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과학자들이 진지하게 연구하는 현실적인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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