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일 만에 백만장자가 된 현실창조 방법(레딧 번역)

내가 2일 만에 백만장자가 된 현실창조 방법 

2일만의현실창조

이 일이 처음 일어났을 때 바로 글을 쓰지 않은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이게 정말로 끝까지 실현되는지(내 계좌에 실제로 돈이 들어오는지 등) 지켜보고 싶어서였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내심 갈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론, 이 이야기를 꼭 공개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저처럼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성공 사례를 실현하는 분들도 많지만, 너무 비현실적이라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다니… 누가 이걸 믿겠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긴 했지만, 누가 믿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민 자체가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조차도 ‘그렇게 될 거라고 이미 전제(assume)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인 만큼, 이 이야기를 올리는 게 의미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글을 꾸준히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오랫동안 현실창조(매니페스팅)를 정말 꾸준하게, 종교적으로 계속해왔습니다. 
네빌 고다드의 책과 강의도 다 읽고, 듣고, 다른 자료도 많이 접했습니다. 

그리고 여정을 이어가면서, 내 소망이 ‘물리적으로 나타나는(physicalizing)’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빈도도 늘어난다는 걸 체감했습니다(즉각 실현에 대해서도 쓴 적 있죠). 
이 두 현상은 네빌 고다드의 기술을 어떻게 정교하게 적용하느냐와 분명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효과가 있었던 기법들 

  • SATS(잠자기 전 시각화)를 하면 분명히 좋지만,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닙니다. 
감정이 실현에 꼭 따라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감정 있는 SATS든, 감정 없이 하는 SATS든, 긍정적 믿음이든… 다 효과가 있습니다.

“내가 확실히 믿는다”는 감정을 스스로 허락하는 것. 억지로 하거나, 계속 확인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확신(확신함)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어디 있지?” 하고 확인하지 않습니다. 
확신이 주는 진짜 역할, 그것이 성공의 세 번째 ‘키’입니다.
  • 놓아버리기(Let go). 
확신이 있기에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내 선택이에요. 

위에서 말한 ‘확신’과 ‘놓아버림’은, 내 현실창조에 반복적으로 항상 나타난 공통된 테마였습니다.  

효과가 없었던 것(안 되는 방법들)

  • 강렬한 절박함을 길게 끄는 것 (단, 너무 강한 두려움이 극한에 달하면, 의식이 변이된 상태에 도달해 순수한 의지로 실현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결코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 실현되길 ‘기다리거나’, 계속 결과를 확인하는 것 
  • 실현된 결과에 기대서만 행복, 충만을 느끼려는 것 → 이건 결국 자기 자신과 자신의 마음을 알아야만 가능합니다. 
신(=여러분의 상상/의식)은 속일 수 없습니다. 
신은 내 생각만큼 가깝습니다. 
즉, 생각이고, 믿음이고, 두려움이고, 욕망인 셈이죠. 
그러나 내가 의식적 창조자라는 점만 명확히 하면, 이 모든 것을 내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초점(관점)을 바꿔보세요. 

내가 실현한 이 소망의 배경 

소망 : ‘부(wealth), 경제적 안정(금전적 여유, 커리어가 아니라 뜻밖의 횡재)’ 그리고 특히, 백만 달러 이상의 재산. 

지금 와서 보면, 여러 해 동안 이걸 위해 SATS를 했지만 자주 하지도, 감정을 실어서 하지도 않았습니다. 
임팩트가 적었죠. 

내가 매번 반복하던 SATS 장면은 “내가 천만 달러를 상속받았다는 이메일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때는 이메일 장면에서 전화 장면으로, 내 계좌 화면을 보는 장면으로, 혹은 어디 보이지 않던 계좌에서 돈이 생기는 상황으로 내용이 변하기도 했어요. 
꽤 구체적이었지만, 사실상 보면 좀 더 ‘일반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완전히 특정한 설정은 아니었고, 늘 1인칭 시점에서 5감각을 다 써서 실제처럼 경험하려 했습니다. 
수년간요. 

물리적 현실(3D)에서의 초반 결과 / 더 많은 테크닉에 대해 

그 결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SATS 세션이 끝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돈 걱정을 하곤 했기 때문이죠. 

사실 알고 보면 그 수년간의 걱정은 전부 허상, 연기, 진짜가 아닌 일이었습니다. 
결국 모든 게 항상 잘 끝났지만, 그 순간에는 늘 걱정했고, 강박적으로 초점을 바꾸려고 애쓰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되뇌었습니다.

“나는 부자야. 돈 걱정 전혀 없어. 너무 많아서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를 정도로 계속 들어오고 있어.”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예전과 달랐던 점입니다.

(실현된) 그 과정 

바로 얼마 전, 아주 최근의 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 누워, 오랜만에 위에서 말한 그 장면을 상상했습니다. 
단 한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그건…
상상에서 빠져나온 직후, ‘그래. 나는 정말 부자야.’라고 확신의 감정을 선택했습니다. 

침실 옷서랍 근처에 서서 이 느낌을 그대로 느끼면서, 그 확신을 그냥 허락하고, 완전히 놓아버린 기억이 납니다. 
이 느낌은 이전에 내가 성공적으로 실현했을 때마다 거의 항상 느꼈던 것과 동일하지만, 좀 특별했습니다. 
이건 기쁨도, 감정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공허, 평온… 아주 약한 해방감, 숨 내쉬는 듯한 미묘한 해체감. 억지로 안 했고, “이대로 맞나? 내가 잘 한 건가?” 같은 의심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 2일 동안, 그 일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억지로 신경 끊으려고 한 게 아니라… 진짜로 아예 신경이 안 쓰였거든요.
“난 신경 끄겠다!”가 아니라, 분노도 원망도 없이, 그냥 “아, 난 이미 그걸 가졌지.”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놓아버린(잊어버린) 겁니다.

최종 결과/ 현실화된 성공 

2일 뒤, 상당한 금액의 돈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엔 얼마인지도, 어떻게 연결된 일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건 친척으로부터 온 소식이었습니다. 
상황 전개가 내가 했던 SATS랑 완전히 같진 않았지만, ‘컴퓨터 앞에서 금액을 확인하는 장면’이라는 메인 이미지는 똑같이 나타났습니다. 

현금, 부동산 등 모든 걸 합쳐서 들어온 금액은 백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이런 돈이 나한테 올 거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고, 액수도 전혀 몰랐습니다. 

친척은 알고 있던 사람이 맞습니다.
그 친척이 돌아가시거나 아팠다는 걸 알았냐? 전혀 몰랐습니다. 
듣기로는 갑작스런 일이었다 합니다. 
계좌사진 등 인증샷 올리냐고요? 아니요. 보안에도 안 좋고, 사실 포토샵으로 조작도 가능하니까요. 
제가 이 글을 쓰는 건, 여러분께 뭔가 얻으려는 것도 아니고, 자랑하려는 것도 아닙니다(그래서 글을 쓸까 말까 고민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건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자기 자신에게 정말 솔직해지기. 그리고 내 생각·느낌·네빌의 기법을 내가 어떻게 실제로 쓰고 있는가를 스스로 점검하는 것입니다. 

네빌은 무얼 해야 하고, 뭘 하면 안 되는지 정말 간단하게 말합니다. 
저 역시 이걸 단순화해서 위처럼 정리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다른 글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머릿속 잡음을 넘어서 정말로 솔직하게, ‘내가 원하는 걸 이미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는가, 느끼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데도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네빌 방식을 가장 잘 요약하는 키워드 : 상상하기(시각적이든 아니든), 그리고 믿음(더 나아가 ‘확신’까지: 허용+선택). 

억지로 하려 들지 말고, 내가 바라는 것에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허락하세요. 
과거 이야기나 지금 현실에 집중하지 마세요. 

이른바 ‘진주를 위해서라면 내 과거와 현재의 모든 걸 버릴 수도 있을’ 상태에 도달하는 것. 
내 안의 부정적 믿음, 자아개념을 스스로 분석하고, 바꾸기 위해 모든 걸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놓아버리기. 

얼마나 힘들어 보여도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행복할 것. 이것도 선택입니다. 
눈앞에 실물이 없어도 이미 갖고 있는 평화·기쁨·해방감·안심·평온을 스스로 허락하세요. 
 
참고로, 실제로 소망이 현실화됐을 때 제가 어떤 감정이었는지 궁금하실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신남’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친척이 돌아가신 일이기도 하니까요.

네빌도 말했듯이, 내 소망 때문에 누군가가 돌아가셨다면(내가 바라던 바는 아니더라도) 그 일은 “언젠가 일어나도록 예정된 일”이었고, 나의 실현은 이미 예정된 일에서 복을 얻는 형태였을 뿐입니다. 
솔직히 제 감정은, 그분께 감사하고, 약간은 얼떨떨하고, ‘그분이 이런 선물을 내게 남겨주셨구나’라는 존경심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 돈 걱정은 없겠구나. 난 부자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조용하고 평온한 감정, 그리고 ‘나는 이 실천법에 확신이 있다’는 내 실력을 재확인하는 정도였어요. 

이 전까지도 저 자체는 늘 재정적으로 준비하는 사람이었고, 절망적이진 않았지만 항상 내 소원을 향해 다시 초점을 잡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현실창조를 하면서도, 실제로는 재정 같은 부분을 늘 현실적으로 살폈습니다.

무턱대고 막 쓰지 않았고, 항상 내 정원(삶)이 잘 자라도록 실질적으로 가꿨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소망을 실현해나갑니다. 

이 이야기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현실의 설계자’들에게 즐겁고 풍성한 2025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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